스포츠분석

[MLB 분석] 10월 1일 밀워키 : 마이애미 분석

작성자
대장
작성일
2022-09-30 19:11
조회
63




[MLB 분석] 10월 1일 밀워키 : 마이애미 분석

 

밀워키 

코빈 번즈(11승 8패 3.11)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번즈는 팀을 많이 타는 특성이 여전히 이어지는 중입니다. 최근 홈 경기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마이애미 상대 번즈라면 충분히 쾌투를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랙스턴 개럿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 부족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전날 추가점 찬스를 너무 자주 날려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 결정적인 그랜드 슬램을 허용한 프레디 페랄타는 역시 불펜 체질이 아닌것 같다.

 

마이애미 

샌디 알칸타라(14승 8패 2.32)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25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워싱턴 상대 2연전을 완벽에 가깝게 해치운 상황입니다. 다만 원래 원정에서 약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강팀 상대 원정 등판은 물음표가 붙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딱 한번의 찬스에서 터진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그랜드 슬램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운이 터지길 바라는건 욕심에 가깝다. 현재의 타격으로선 번즈 공략은 꿈에 가까운 편. 그러나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고춧가루는 잘 뿌릴수 있을 것입니다.

 

 

예상

 

투수 좀 아껴보려던 밀워키의 꼼수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번 경기도 그 후유증이 있을듯. 그러나 현재의 마이애미 타선으로는 코빈 번즈 공략은 매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물론 알칸타라가 에이스급 투수이긴 하나 후반기의 알칸타라는 원정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 투수고 이틀 연속 불펜의 차이는 일어나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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